목자의 기도
한순간도 우리를 놓치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으시며, 불꽃 같은 눈동자의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한 주간도 험난하고,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우글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위기를 넘어서서 눈물과 감사로 주일예배에 왔습니다.
우리는 아주 빈번히 주님의 말씀의 약속과 음성을 지워버리고, 주님의 손을 놓아 버리고 세상의 달콤하고 유리하게 보이는 사람의 음성에 귀 기울여서 마음 빼앗겼고, 주님의 손을 잡는 것보다 보이는 사람의 손, 물질의 손, 정욕의 손을 잡고 믿음 없는 선택을 하여 하나님을 마음 아프시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오늘, 모든 것에 주인 되시고, 만물이 다 그에게서 나오고 그에게로 돌아가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품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의 품으로 올 때마다 그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주시옵소서. 잘못된 판단, 생각, 결정을 씻어 주옵소서. 정욕에 끌려간 마음, 행동을 보혈로 지워 주옵소서. 구원받은 주의 사랑을 모르는 믿음 없는 언어와 욕심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못하고 영광 돌리지 못하는 모습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100배 거두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 듣고 믿음 있는 것 같으나 믿음이 없는 영혼들에게 믿음이 회복되게 하시고, 바리새인처럼 자기 자랑하고 드러내기 위한 형식적인 믿음이 있던 영혼이 꺼꾸러지고 회개하여 하나님이 보실 때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자로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배에 내 공로, 내 자랑, 교만, 판단을 십자가에 못 박고 말씀에만 순종할 때 일어나는 말씀의 기적과 은총에 기뻐하고 응답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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