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의 시

    경건
    2025-12-05 13:00:23
    권순호
    조회수   216

    주님의 생각을 따라

    수억만 개 뇌세포들이

    제자리를 찾아

    본래의 생각을 하게 되어

    눈은 거짓을 용납할 수 없는

    깊은 진실의 빛을 품어 대고

    입은 새벽에 입을 연 파도처럼

    한밤의 고뇌를 지나서

    단 한 번의 소리를 내되

    그 소리가 힘과 깊이가 있고

    그 표정은 흘러 들어온

    부정을 다 녹이고 품는

    바다의 얼굴로

    바라보는 이들의

    부정 불신 미움 분노 가벼움

    수많은 계산을

    다 녹이고도 남는 평안과 크기

     

    이것을 경건이라 말하고 싶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185 프리지아 조현호 2026-04-08 15
    184 목련의 고백(부활시) 조현호 2026-04-08 15
    183 내 생각보다 깊은 생각 조현호 2026-04-08 15
    182 진통으로 온다 조현호 2026-04-08 14
    181 경건 권순호 2025-12-05 216
    180 감사 권순호 2025-10-31 266
    179 나의 강단 권순호 2025-10-10 273
    178 소망 권순호 2025-09-05 304
    177 시선 권순호 2025-08-13 264
    176 시는 권순호 2025-08-08 237
    175 오늘 권순호 2025-07-18 245
    174 동행의 기쁨 권순호 2025-07-04 242
    173 하나님의 집(창립주일) 권순호 2025-06-18 236
    172 빛을 들고 가는 길 권순호 2025-05-30 239
    171 가정 권순호 2025-05-16 245
    1 2 3 4 5 6 7 8 9 10 ... 13